충남교육청, 배재대학교와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강화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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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배재대학교와 손을 잡고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7일, 충남교육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배재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둘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 셋째,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활성화, 넷째,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이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교육청과 함께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배재대학교와 충남교육청이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과 배재대학교의 협력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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