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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바우처 부정 사용을 막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남동구는 지역 내 등록된 15개 기관 중 정부 지원금이 높은 상위 70%에 해당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앞서 모든 기관은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표를 제출했다.
점검반은 기관을 방문해 제공기관 등록 및 관리, 인력 및 이용자 관리,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여부, 바우처 사용 적정성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은선 남동구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 조사가 구민들에게 더 나은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서비스 품질과 운영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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