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꿈, 춤으로 피어나다: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 무대 올려

강릉문화재단, 지역 청소년 무용단 정기공연 통해 예술적 감수성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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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 강릉'이 오는 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결합해 재창작한 무용극이다. 청소년 단원들은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춤으로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앨리스가 시계태엽 소리를 따라 '이상한 강릉'에 도착하여 대나무숲, 커피, 바다 등 강릉의 상징적인 공간을 경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앨리스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용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주제 선정부터 안무, 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했다.

강릉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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