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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수능 당일에는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
횡성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 청소년 고용 우려 업소다.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주류, 담배 판매 행위와 청소년 유인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 방법 안내, 청소년 보호 캠페인,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법 준수 안내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
김홍석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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