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지난 14일, 365채움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배움을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횡성소망이룸학교 학습자들과 문해 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가 판매됐다. 떡볶이, 어묵, 김밥 등 간식거리는 물론, 학습자들이 기증한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횡성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학습자들의 정성이 모인 수익금이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
문계종 횡성소망이룸학교 교감은 "학습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학습 활동을 통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