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상동경로대학이 지난 11월 11일 상동 청소년장학센터 강당에서 2025학년도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상동읍 ‘산비탈 음악회’의 흥겨운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어르신들은 음악 공연을 즐기며 그간의 노고를 잊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경로대학 운영에 헌신한 안해근 학장에게 영월군수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지역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상동경로대학은 지역사회의 도움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해근 학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배움과 소통, 나눔이 함께하는 경로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