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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농경지 내 불법 야적 퇴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불법 야적 퇴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홍천군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이번 지도·점검 기간 동안 홍천군은 야적 퇴비 적정 관리 방법과 관련 규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퇴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퇴비 방치 시 덮개를 사용하여 침출수 발생을 막거나, 농경지 반입 후 즉시 경운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특히 농한기에는 퇴비 야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적할 경우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부숙 퇴비 불법 사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퇴비 관리 방법이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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