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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사과가 홍천휴게소에서 진행된 홍보·판매 행사에서 2억 7천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홍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신선하고 달콤한 홍천사과의 매력에 푹 빠졌다.
홍천군은 한국도로공사, 키다리식품과 협력하여 홍천휴게소 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힘써왔다. 봄에는 산채, 여름에는 복숭아, 가을에는 사과 등 제철 농산물을 선보이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31.5톤의 홍천사과가 판매되었으며, 선물용과 실속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식 행사를 통해 홍천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한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는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사과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홍천휴게소와 협력하여 홍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 경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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