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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읍민속보존회가 2025년 11월 16일 오후 2시, 평창바위공원에서 ‘바위공원 가을 풍류마당’을 연다.
이번 공연은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전통 민속놀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전통 민속 예술을 보존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풍물단 백오의 길놀이와 문굿으로 시작을 알린다. 삼도풍물굿, 아라리, 선반 설장고 등 다채로운 풍물 공연이 이어진다.
나래우레 무용단의 한국무용, 경기 소리꾼 이승희의 민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평창읍민속보존회는 ‘평창 노산성 지짐이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대 평창읍민속보존회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민속을 함께 즐기고 지역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와 전통의 흥을 함께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바위공원 가을 풍류마당’을 통해 전통 민속이 지역민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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