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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2025년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을 앞두고 지난 18일 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시범지역 운영 3차년도를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본 지정에 대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의에는 강릉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관련 14개 부서와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분야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 발굴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돌봄, 초중고 교육 혁신, 지역발전 연계 미래인재 양성, 지역정주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강릉형 늘봄배움터 운영, 초중고-대학 연계 K-인성교육 운영, 문향·예향 강릉형 인재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혁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동율 행정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통해 강릉의 교육과 돌봄, 지역인재 육성 정책이 한층 더 체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본 지정에 대비한 내실 있는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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