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새일센터, '치유관광음식 개발' 교육생들의 잇단 수상 쾌거

지역 농산물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 전국 요리대회 및 관광 경진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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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치유관광음식 개발 창업과정' 수료생들이 최근 전국 및 도 단위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김치 명인 김지미 강사의 지도 아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및 관광 특화 음식 개발에 힘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수료생 김미성, 장연미 팀은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와 치유 콘셉트를 융합한 독창적인 메뉴로 일반부 본선에 진출, 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메뉴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뿐만 아니라 '2025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는 김미성, 장연미 팀과 김보미, 정미선 팀이 일반부 동상을 공동 수상하며 영월군의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관광객 대상 체험형 음식 서비스 구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는 수료생들의 노력과 김지미 명인의 전문적인 교육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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