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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특성조사에 11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인제군 관내 12만 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지의 개별 특성과 가격 형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사 대상은 토지 이용 상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의 물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토지 이동 및 각종 인허가 자료,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인제군은 이번 특성조사를 통해 개별 토지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과세 기준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성조사 완료 후에는 내년 1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4월 30일 인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인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지 특성 조사 방문 시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성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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