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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립횡성숲체원이 횡성군 청태·태기산 지역관광협의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산림치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차 캠프에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청태·태기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의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백칩을 이용한 향기 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 또한, 식물 카드를 활용한 두뇌 활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주민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산림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산림복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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