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양평군 청운면, 5년째 끈끈한 우정 이어가

자매결연 기념 교류 행사 개최,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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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5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두 지역은 최근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변함없는 연대를 확인했다.

2019년 자매결연 이후 남면과 청운면은 꾸준히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해왔다. 올해 행사는 남면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양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특히 남면과 청운면 이장협의회장이 공동으로 준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원경상 남면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두 지역의 우정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두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남면과 청운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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