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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임업과 산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을 격려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 시상식을 11월 1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은 202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산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3명의 임업인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대상은 황진숙 씨, 우수상은 이성주 씨와 천진철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참석자들은 '가을철 산불 제로' 퍼포먼스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시상식은 임업인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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