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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 건강체험관 하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 체험관에는 52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영양 교육, 구강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건강 마트 체험,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하기 등 놀이형 체험이 추가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는 관내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보건소 실습과 연계하여 아동 돌봄 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힘썼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많은 기관에서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유익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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