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새말·울미둑 마을에 광역 상수도 공급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잦은 단수 문제 해결, 안정적 물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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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판부면 신촌리 댐 상류 지역, 새말·울미둑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동절기와 가뭄 때마다 잦은 비상 급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노후 상수도관 개량 공사에 착수, 11월에 완료했다.

총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신촌리 일대에 상수관로 1,049m를 새로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원주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 완료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급수 공사 청약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탁 공사비를 납부하면 광역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급수 공사 신청은 11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 상수도 공급을 통해 새말·울미둑 마을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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