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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빈컴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 관내 6개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강릉의 대표적인 조미가공품과 K-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강릉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판전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강릉시 기업들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참가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릉시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제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지원 사업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김남국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가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지역 우수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외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권리화, 수출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예산에도 관련 사업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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