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동, 주민 손으로 기록한 추억의 사진 전시회 열린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기록, 21일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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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 금정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특별한 사진 전시회가 21일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정동 사진을 찾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네의 변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금정동 주민자치회 평생어울림분과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다. 시상작 사진존, 변화 전후 비교존, 골목길 풍경, 주민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 기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아카이빙 사업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직접 자료 수집에 참여했다. 주민들의 손으로 마을의 역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용철 금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금정동 공동체가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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