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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가 20일 늘솔길근린공원에서 2025년 마을정원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정원 설계 및 시공 실습을 포함해 총 36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남동구민 18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마을정원사로 거듭났다.
남동구는 마을정원사들이 지역사회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마을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관련 일자리 연계 정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정원사 신규 및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원도심과 신도심의 녹색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마을정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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