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불법 행위 집중 단속

배달 문화 확산에 따른 소음 민원 해결 및 안전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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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륜합동점검



[PEDIEN] 김포시가 이륜차 소음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김포시는 장기동 먹자골목 인근에서 김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륜차 소음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이륜차의 소음 측정,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부착, 불법 구조 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46대의 이륜차 중 11건의 안전 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적발된 이륜차 중 2대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소음 기준 초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는 이륜차 소음 민원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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