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국 로컬 브랜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

동대문구, '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 개최…전통시장과 청년 창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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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PEDIEN] 동대문구가 22일 정릉천 복합문화공간에서 전국 각지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량리를 중심으로 전국 로컬 브랜드와 지역 상권이 협력하여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청량리 전통시장과 약령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로컬 브랜드를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로컬페어에서는 전국 로컬 브랜드의 전시 및 판매, 로컬 인사이트 강연, 청량 마켓데이, 버스킹 공연, 로컬 브랜드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량리가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전국 로컬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가 함께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로컬페어를 통해 청량리 일대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로컬 브랜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상생 모델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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