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 개최

아차산역 일대 주거환경 개선 기대, 10만㎡ 부지 재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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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청



[PEDIEN] 광진구가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의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9일 구의2동 새밭교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재개발 사업의 개념과 신속통합기획의 추진 절차 및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정비계획 지침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여 주민과 협력, 정비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재개발 대상지는 구의2동 46번지 일대 10만 8506㎡ 면적으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 혼재되어 있어 재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제1종, 제2종,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되어 있으며, 약 1400명의 토지등소유자가 관련되어 있다.

광진구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아차산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과 연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의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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