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아동센터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화재 예방 강화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에 따라, 원주시가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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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관내 3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원주시는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각 센터별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는 원주시 주관의 현장 점검이 이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대비 상태를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대책이다.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지난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교체된 멀티탭의 적합성과 현재 상태를 추가로 점검하여,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시설 기능 보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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