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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가 20일 둔내태성문화회관에서 ‘제3회 횡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2026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약 2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수 지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협회와 지역사회가 더 큰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숫자 ‘1’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직립하는 모습을 상징하며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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