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위원 모집…청년 목소리 시정에 반영

만 18~39세 용인 청년 100명 내외 모집, 정책 제안 및 시정 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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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실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청년들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00명 내외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들은 1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청년 축제 기획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 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용인시는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년들이 용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e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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