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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안산시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의원,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 참여자 특성, 학습자원 현황,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참여 동기, 학습 수요, 권역별 학습 여건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전략 체계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제시했다. 구상안은 안산 맞춤 평생학습 강좌,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거버넌스 강화, 지역특화 평생학습 활성화 등 4대 추진 영역을 중심으로 10대 추진 과제와 21대 세부 과제를 포함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 구상안을 보완하고, 오는 12월 최종 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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