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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립도서관이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서올레! 인제올레!' 그림책 1인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무대 위에서 그림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은 인제군 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첫 공연은 11월 22일 오전 11시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으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서화도서관에서 동일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11월 29일에는 김준영 작가의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가 신남도서관과 상남도서관에서 공연된다. 12월 6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이 원통도서관과 기린도서관 무대에 오른다.
다만, 공연 일정은 작가나 도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공연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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