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양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여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를 공개했다.
'또미'는 안양시의 상징인 독수리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또미'라는 이름에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이는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권리를 존중받으며 함께 참여하는 도시를 상징한다. 영문명 'DDOMI'는 꿈, 발달, 참여, 권리, 포용이라는 아동권리 5대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안양시는 '또미'를 활용하여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대 형성,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아동 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교육 현장에서 아동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