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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가족센터가 지난 19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인천서구가족센터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안 모색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화와 다양해지는 인구 구조에 맞춰 실질적인 복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혜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심정흠 인천서구가족센터장, 장문정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주영신 인천가족센터협회장, 손무권 피앤아이컴퍼니 대표, 장미숙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서구 지역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복지 수요 조사 결과와 향후 6년간의 중장기 복지 계획이 공유되었다.
특히 인구 고령화, 다문화 가정 증가, 1인 가구 확대 등 지역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한 전략 계획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주민 자유 발언' 시간에는 복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었다.
패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러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서구만의 복지 모델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복지 기획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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