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평택시는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1985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총 35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장학금 지원이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지역 대학 지원을 중심으로 장학금 사업을 추진,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각 대학은 학업 성적, 학업 의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장학생을 추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서 성장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평택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협력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