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서관, 시민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 마치고 수료식 개최

지역 생태 교육 활성화 기대, 수료생들은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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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배다리도서관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 마무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태환경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생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과 함께 교육 과정의 결과물인 생태자료집 출판 기념회가 11월 2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은 총 30차시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생태 이론 교육과 현장 탐방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해설 역량을 키웠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자발적인 시민 생태 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얻게 되어, 시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지역 생태 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시민들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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