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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순둘 교수가 '노인여가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는 '돌봄 인공지능·로봇의 현재와 미래, 노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두 교수의 발표는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적 복지와 노인복지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여가, 건강, 평생교육, 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석영 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계, 유관기관, 지자체 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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