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2026년 1월에 부과될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대상은 총 6만여 건에 달한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법령에 따른 면허, 허가, 인가 등의 행정 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덕양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인허가 부서의 면허 취득 및 말소 여부, 소재지 변경, 지위 승계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국세청 사업자등록 자료를 활용하여 휴·폐업 여부도 꼼꼼히 조사하여 비과세 자료와 부과 대장을 정비한다.

덕양구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구는 2025년 10월 말 기준으로 등록면허세 21억 6천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