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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회원들의 팔순과 구순을 기념하는 합동 잔치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광명시는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회원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함께 축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선생 제자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헌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잔치에 참여한 보훈회원과 가족들은 광명시에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유가족 또한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보훈병원 이송 지원, 보훈단체 사무관리비 지원 등 보훈 복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정신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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