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 김도형 신임 부지휘자 임명

15년 이상 국공립 합창단 지휘 경력의 전문가, 강릉 합창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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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립합창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그 중심에는 김도형 신임 부지휘자의 합류가 있다. 강릉시는 김도형 씨를 강릉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임명하며, 합창단의 예술적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도형 부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성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합창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의정부, 보령, 노원, 성남, 예천, 남동구립 합창단 등 15년 이상의 국공립 합창단 지휘 경력을 자랑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합창계에서 예술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합창지휘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부지휘자는 합창 발성 및 음향 조정, 파트 밸런싱 지도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교육 현장과 합창계에서 새로운 해석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도형 부지휘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김도형 부지휘자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강릉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합창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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