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권리 주간 행사 성공적 개최…아동 존중 문화 확산

아동의 날 기념, 민관 협력으로 아동 권리 인식 높이고 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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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동과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아동권리 OX 퀴즈,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영상 상영 등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펼쳐졌다. 특히 아동 약취유인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2부에서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태권도, 우쿨렐레, 칼림바 등 다양한 공연과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등 창작 작품 전시를 통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열렸다.

또한 '2025년 관악구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관악구는 아동권리 주간 행사 외에도 아동의 발달권과 참여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뿐 아니라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아동정책참여단 운영,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개최 등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라며,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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