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수궁동 새 청사 건립 위한 주민 설명회 연다

2028년 개청 목표, 주민 의견 반영한 복합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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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수궁동 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11월 27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청사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 및 건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궁동 신청사는 궁동 213-4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2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하여 2028년 11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청사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기능을 통합한 복합행정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에는 다목적 강의실, 민원창구, 커뮤니티 공간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그간의 행정 절차, 향후 일정 등이 소개된다. 또한 설계 용역 기관이 청사 설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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