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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원나리 부회장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원 부회장은 지난 20일, 강화군에 200만원을 기부하며 올해 11번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원 부회장과 강화군의 인연은 지난 9월 26일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평화통일의 시, 강화에서 꽃피다' 시 낭송회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원 부회장은 강화군의 매력에 푹 빠졌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부회장은 “강화는 평화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라며 강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강화군은 원 부회장의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복지, 교육, 문화 분야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시 낭송회라는 문화적 만남이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역 축제 현장 홍보와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하며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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