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 대상 무료 승마 교실 열어

한국마사회와 협력, 말 산업 도시 특성 살린 승마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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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시민 무료 승마 교실 모습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시민들을 위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 시민들이 말과 승마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천시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위치한 도시이다.

승마 교실은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으로 안전을 확보했다.

참가 대상은 19세부터 65세까지의 과천 시민이며, 평일반과 주말반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강습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승마를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승마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과천시 승격 40주년인 2026년을 맞아 한국마사회와 협력, 분기별 승마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승마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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