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들, '봉구's 따뜻한 발자국'으로 유기견 사랑 실천

유기동물 문제 교육부터 보호소 기부 물품 제작까지…청소년들의 따뜻한 봉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봉구 s 따뜻한 발자국 운영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청소년들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봉구's 따뜻한 발자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과정과 함께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유기동물의 현실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할 장난감과 간식을 만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장난감과 간식은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되어,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유기견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작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구's 따뜻한 발자국'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더 나아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감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