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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이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산외면과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산곡3동 통장자율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주문받은 212상자의 절임배추가 보은군 산외면 농가로부터 직접 배달되었다.
산곡3동과 산외면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4년간 꾸준히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 외에도 감자, 옥수수, 대추 등 산외면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건봉 산곡3동 통장자율회장은 “자매결연지의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김장철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곡3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 교류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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