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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상주시 무양 LH7단지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마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북문애 김치' 나눔 행사를 11월 21일 LH7단지 경로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지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H7단지 주민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치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단지 내 심층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됐다.
김치 나눔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계기로 단지 내 상호 돌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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