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26일간 제2차 정례회…내년도 예산 심의 돌입

행정사무감사 시작으로 2026년도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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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의회가 24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의결됐다. 이어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본격적인 감사 일정은 25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음 달 2일까지 실·과·소,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는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는다.

예산 심의도 이어진다.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의회 포상식 후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군정 활동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며,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군정이 군민의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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