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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0일, 봉화군연합회는 '웃음으로 하나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농촌지도자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각 읍·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8명에게 국회의원, 군수, 도 농업기술원장,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하는 농촌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확인하고, 회원과 가족들에게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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