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지역 인재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영천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농가주부모임, 지역 학생들의 꿈 응원 위해 13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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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 지역 사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농업협동조합과 영천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영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최근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을 응원했다. 영천농협은 1000만원, 여성대학총동창회는 200만원, 농가주부모임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영천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곳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은 1억 3100만원에 달한다.

영천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영천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김장 나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또한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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