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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덕에서 1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축제에서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을 비롯해 총 14개 팀 229명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400여 명의 관객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은 노년층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발레, 하모니,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대금, 태평소, 가곡교실 등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도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수업과 연습에 매진하며 축제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에 감격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축제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가 전 세대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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