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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위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졸업 여행을 선물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9명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드림티켓 졸업여행'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이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일정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가득 채워졌다. 아이들은 부산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또한 해운대 요트투어와 캡슐열차, 드론쇼 관람을 통해 자연과 과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중학교에 가서도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들의 개별적인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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