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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주시가 연말을 맞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유치 이후 지역 발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투자 유치 전략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 준비 상황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투자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주시는 투자 유치와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외에도 시정 소식지 발간, 천포교 개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노후 교량을 개체한 천포교는 통수 단면 개선과 내진 성능 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이후 지역에 찾아온 기회를 투자 유치와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연말 주요 행사들이 시민 불편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연말까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APEC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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