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고도지구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구슬땀

주민 주도 환경 개선 활동, 지역 역사·문화 공간 보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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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고도지구 내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가 고령군 고도지구에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고도지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협의회 회원들은 주요 길목과 생활권 주변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김병옥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장은 “고도지구는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 공간이므로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고도지구가 더욱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행정 차원에서도 주민 중심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도지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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